‘지단-이니에스타와 다르게 아직도 현역!’ 발롱도르 위너 건재하다! ‘그런데 레알에서 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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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건재하지만, 우울하다.
모드리치는 레알에서 천재 미드필더의 위엄을 과시하면서 중원 조율 능력을 선보이면서 리그, 챔피언스리그, 클럽 월드컵 등 수많은 우승에 일조했다.
모드리치는 그동안 레알의 핵심 자원으로 활약하면서 수많은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레알은 모드리치와 헤어져야 할 때가 왔다는 분위기를 내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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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아직 건재하지만, 우울하다.
축구 콘텐츠 제작소 ‘stn.daily’는 16일 지네딘 지단,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루카 모드리치를 비교했다.
지단과 이니에스타는 37세의 나이에 축구화를 벗고 은퇴 후 삶을 즐겼다. 하지만, 같은 나이 시절 모드리치는 여전히 현역이다.
모드리치는 2008년 7월 토트넘 홋스퍼에 입단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를 경험했다. 뛰어난 퍼포먼스로 눈도장을 찍었고 2012년 8월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모드리치는 레알에서 천재 미드필더의 위엄을 과시하면서 중원 조율 능력을 선보이면서 리그, 챔피언스리그, 클럽 월드컵 등 수많은 우승에 일조했다.
모드리치는 그동안 레알의 핵심 자원으로 활약하면서 수많은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발롱도르까지 수상했다.
하지만, 만남이 있으면 이별도 있는 법. 레알은 모드리치와 헤어져야 할 때가 왔다는 분위기를 내뿜고 있다.
모드리치의 레알과의 계약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만료되는 것도 이적설이 탄력을 받는 중이다.
모드리치를 향한 유혹도 있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나스르가 연봉 4,000만 유로(약 567억)를 제안했지만, 거절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드리치는 단기 계약이라도 연장을 통해 레알에서 은퇴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치는 것으로 전해졌다. 엄청난 충성심을 보인 것이다.
하지만, 상황이 좋지 않다. 모드리치는 이번 시즌 주전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하는 중이다.
모드리치는 주드 벨링엄, 페데리코 발베르데 등과의 경쟁에서 밀려나면서 꾸준하게 기회를 잡지 못하는 중이다.
벤치 신세를 견디지 못하는 모드리치는 레알에 이적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매체 ‘OK 디아리오’의 기자 에두아르도 인다에 따르면 모드리치가 레알에 이적 요청을 했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과 이사진을 만났다.
모드리치는 벤치에 있을 때 불편한 심정을 토로했고 인내심이 바닥났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인터 마이애미가 모드리치에게 관심을 보이는 중이다.
인터 마이애미는 구단주 데이비드 베컴이 있는 팀으로 최근 슈퍼스타 수집에 열을 올리는 중이다.
인터 마이애미는 리오넬 메시, 세르히오 부스케츠, 호르디 알바 등을 영입하면서 전력 강화에 성공했다.
특히, 인터 마이애미는 축구의 신 메시의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어 계속해서 슈퍼스타를 수집하겠다는 의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tn.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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