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너 美 특사 "국제사회 힘 합쳐 北 정권 인권 침해 드러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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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 터너 신임 미국 국무부 북한인권특사가 우리나라를 찾아 국제사회가 힘을 합쳐 북한 정권의 끔찍한 인권침해를 드러내고, 구체적 변화를 통해 북한 주민들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장관은 6년여간의 공백 끝에 임명된 것은 매우 중요한 한 걸음으로, 한미가 북한인권 개선을 위해 더 긴밀히 협력할 기반이 강화됐다며 터너 특사 취임을 축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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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 터너 신임 미국 국무부 북한인권특사가 우리나라를 찾아 국제사회가 힘을 합쳐 북한 정권의 끔찍한 인권침해를 드러내고, 구체적 변화를 통해 북한 주민들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지난주 공식 취임한 터너 특사는 외교부 청사에서 박진 장관과 만나 북한의 인권 상황은 여전히 세계에서 최악의 수준이라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이어 북한 인권을 더욱 개선하기 위해 박 장관과 한국 정부 관계자들이 협력하기를 고대한다며 열정적으로 일에 착수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북한 인권특사는 전임자인 로버트 킹 전 목사 퇴임 이후 6년여 동안 공석이었다가 지난 13일 터너 특사가 취임하면서 공백이 해소됐습니다.
박 장관은 6년여간의 공백 끝에 임명된 것은 매우 중요한 한 걸음으로, 한미가 북한인권 개선을 위해 더 긴밀히 협력할 기반이 강화됐다며 터너 특사 취임을 축하했습니다.
YTN 신현준 (shinh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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