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이민우 “지난 3년간 믿었던 사람에게 전 재산 갈취 당해”

신화 이민우. 사진 ㅣJTBC

신화 이민우가 지난 3년간 고통받았던 사건을 털어놓는다.

16일 방송되는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는 그룹 신화 이민우 편이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원조 1세대 아이돌 그룹 ‘신화’의 멤버이자 작사, 작곡, 프로듀서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활동 중인 이민우가 출연해 절친들을 초대한다.

그의 절친으로는 인생의 절반 이상을 함께한 ‘소울메이트’ 신화의 멤버 전진과 나이 차를 뛰어넘은 절친 이연복 셰프, 든든한 지원군인 친누나 이영미가 등장한다.

친누나가 운영하는 식당에서 친구들을 맞이한 이민우는 절친들을 위한 요리로 랍스터, 꽃게, 가리비, 새우 등 싱싱한 해산물이 푸짐하게 들어간 미국식 해물찜 ‘보일링 크랩’을 선보인다.

이날 이민우는 어려웠던 어린 시절을 이겨내고 20년 넘게 가장 노릇을 해왔던 사연을 고백한다. 이민우의 누나 이영미는 모든 가족이 함께 생활하던 2평짜리 어머니의 미용실이 빨간 차압 딱지로 도배되었던 당시 일화를 공개하며 가족을 위해서 희생하며 살아온 동생 이민우에 대해 고마움과 미안함을 표하며 눈시울을 붉힌다.

또한 지난 3년간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당해 전재산까지 갈취당하며 고통받았던 안타까운 사연을 방송 최초 고백한다.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고통 받으며 “하루하루 숨을 쉴 수가 없었다”고 전해 모두에게 안타까움을 안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