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세청, 조직성과평가 3년 연속 최하위

대구CBS 김세훈 기자 2023. 10. 16. 13: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지방국세청이 국세청의 조직 성과 평가에서 3년 연속 최하위권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류성걸 의원은 "특히 '징세분야'와 '재산제세분야'에서는 이전에 좋은 성적을 나타내다 갑자기 평가순위가 낮아져 우려된다"며 "대구지방국세청의 조직성과평가 결과에 대해 전면적으로 재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해 국회에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종건(오른쪽) 대구국세청장이 16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김세훈 기자


대구지방국세청이 국세청의 조직 성과 평가에서 3년 연속 최하위권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류성걸 의원(대구 동구갑)은 16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서 열린 대구국세청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획기적인 조직역량 강화 방안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류 의원에 따르면 국세청은 직원의 주요 업무 추진을 독려하고 업무 성과를 평가하기 위해 조직성과평가(BSC 성과평가)를 실시해 7개 지방청의 순위를 매긴다.

대구국세청은 이같은 BSC평가에서 2020년 종합순위 6위를 기록한데 이어 2021년에는 7위로 꼴찌했다. 2022년엔 6위에 머물렀다.

납세서비스, 징세, 법무심사 등 8개의 평가분야 중 '조사 분야'는 2017년 6위를 기록한데 이어 매년 최하위권이었으며, '징세 분야'와 '재산세제 분야'는 2020년 이전까진 좋은 성적을 나타내다 최근 들어 최하위권으로 전락했다.

류성걸 의원은 "특히 '징세분야'와 '재산제세분야'에서는 이전에 좋은 성적을 나타내다 갑자기 평가순위가 낮아져 우려된다"며 "대구지방국세청의 조직성과평가 결과에 대해 전면적으로 재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해 국회에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대구CBS 김세훈 기자 huni@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