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지역 내 유망 스타트업 해외진출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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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육성에 각별한 공을 들이고 있는 충남 천안시가 지역 내 유망 스타트업들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천안시는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미국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 대회에 그린스타트업타운 입주기업 등 9개 기업과 함께 참가해 해외진출을 모색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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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육성에 각별한 공을 들이고 있는 충남 천안시가 지역 내 유망 스타트업들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포럼에서 박 시장은 기업 하기 좋은 천안, 스타트업도시 천안을 소개하는 연설로 해외 투자사의 관심을 끌었다. 박 시장은 연설 후 현지 관계자와 교류하며 천안시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13일에는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미국 최대 창업보육센터 '플러그 앤 플레이'를 방문해 사이드 아미디 총괄회장과 천안시 경제성장 방향 및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같은날 실리콘밸리 코리아이노베이션센터를 방문해 실리콘밸리 선도기업인 씨야, 에이앤케이 시스템, 코싸인온과 '천안형 스타 디지털 인재 육성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박 시장은 "유망한 천안 스타트업의 해외 투자 유치를 위해 현지 기관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다양한 교류를 추진하고 스타트업의 기술력 성장과 역량 강화를 위한 육성 사업에도 더욱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천안=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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