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도와줄게" 60대 지인, 둘만 남자 돌변…40대女 성추행

박효주 기자 2023. 10. 16.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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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을 통해 알게 된 여성의 이사를 돕는다며 찾아가 성추행을 저지른 60대가 입건됐다.

16일 뉴스1에 따르면 경기 부천 소사경찰서는 강제추행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입건했다고 이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4시 12분쯤 소사구에 거주하고 있는 B(40대·여)씨를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A씨와 B씨는 한 모임을 통해 알게 된 사이로, A씨는 지인들과 B씨의 이삿짐을 돕기 위해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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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모임을 통해 알게 된 여성의 이사를 돕는다며 찾아가 성추행을 저지른 60대가 입건됐다.

16일 뉴스1에 따르면 경기 부천 소사경찰서는 강제추행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입건했다고 이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4시 12분쯤 소사구에 거주하고 있는 B(40대·여)씨를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A씨와 B씨는 한 모임을 통해 알게 된 사이로, A씨는 지인들과 B씨의 이삿짐을 돕기 위해 방문했다. B씨는 당시 A씨와 지인들에게 와인을 주며 술을 나눠마셨으며, A씨는 B씨와 단둘이 남게 되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B씨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장에서 체포됐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 조사를 한 뒤 A씨를 불러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효주 기자 ap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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