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일라 페르난데스, 홍콩오픈 테니스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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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난데스는 어제(15일) 홍콩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체코의 카테리나 시니아코바에게 2대 1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2002년생 페르난데스는 2021년 US오픈 테니스 여자 단식 결승에서 역시 2002년생 동갑인 에마 라두카누와 '틴에이저 맞대결'을 벌인 선수입니다.
페르난데스는 몬테레이 오픈을 2021년, 2022년 연달아 우승했고, 이번 대회에서 자신의 투어 통산 세 번째 단식 타이틀을 거머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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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US오픈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 준우승자 레일라 페르난데스가 여자프로테니스 WTA 투어 프루덴셜 홍콩오픈 단식 정상에 올랐습니다.
페르난데스는 어제(15일) 홍콩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체코의 카테리나 시니아코바에게 2대 1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2002년생 페르난데스는 2021년 US오픈 테니스 여자 단식 결승에서 역시 2002년생 동갑인 에마 라두카누와 '틴에이저 맞대결'을 벌인 선수입니다.
당시 결승에서는 라두카누가 2대 0으로 이겼습니다.
페르난데스는 몬테레이 오픈을 2021년, 2022년 연달아 우승했고, 이번 대회에서 자신의 투어 통산 세 번째 단식 타이틀을 거머쥐었습니다.
이 대회 우승 상금은 3만 4천228 달러, 약 4천600만 원입니다.
또 어제 중국 허난성 정저우에서 끝난 WTA 투어 커뮤니케이션스 뱅크 정저우오픈에서는 홈 코트의 정친원이 우승했습니다.
정친원은 결승에서 체코의 바르보라 크레이치코바를 2대 1로 눌렀습니다.
우승 상금 12만 150 달러, 한국 돈으로 1억 6천만 원 정도를 받은 정친원은 시상식에서 마이크를 들고 직접 노래를 불러 팬들의 환호를 끌어내기도 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배정훈 기자 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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