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발롱도르 받고 중국 간다…인터 마애애미, 11월 中 투어 확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시즌 종료 후 중국에서 경기를 뛰게 된다.
MLS의 다음 시즌은 내년 2월 개막함에 따라 메시와 마이애미는 3개월가량 긴 휴식에 들어가게 된다.
메시의 합류로 구단 가치가 한껏 올라간 마이애미는 중국 시장을 타깃으로 삼았다.
메시와 마이애미는 중국을 방문해 11월 5일 칭다오 하이뉴FC, 8일 서정원 감독의 청두 룽청과 2연전을 펼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시즌 종료 후 중국에서 경기를 뛰게 된다.
마이애미는 16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채널을 통해 "2024시즌을 준비하기 위해 11월 중국으로 투어를 떠난다"며 "중국에서 슈퍼리그 2개 클럽과 친선전을 펼친다"고 밝혔다.
마이애미는 오는 22일 샬럿과 2023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 최종전을 펼친다. 동부 컨퍼런스 15개 팀 중 14위에 머문 마이애미는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하면서 올해 일정을 마무리한다. MLS의 다음 시즌은 내년 2월 개막함에 따라 메시와 마이애미는 3개월가량 긴 휴식에 들어가게 된다.
이에 앞서 마이애미가 중국 투어를 결정했다. 메시의 합류로 구단 가치가 한껏 올라간 마이애미는 중국 시장을 타깃으로 삼았다. 중국에서 메시 인기는 상상을 초월한다.
지난 6월 아르헨티나 대표팀이 중국을 방문하자 수많은 현지 팬이 공항 및 호텔 앞에 운집했다. 심지어 돈을 지불하면 메시와 저녁 식사를 하고 사진도 찍을 수 있다는 거짓 광고가 퍼져 베이징 공안이 경고하기까지 했다.
중국 투어를 확정한 마이애미의 크리스 헨더슨 단장은 "2023시즌 우승을 기반으로 더 좋은 결과를 만들기 위해 이번 투어가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2018년 창단해 2020년부터 MLS에 참가하고 있는 마이애미는 올해 메시가 입단하고 북중미 리그스컵을 우승했다. 메시는 마이애미 유니폼을 처음 입고 뛴 리그스컵에서 7경기 10골의 활약으로 우승과 함께 득점왕, MVP를 석권했다.
메시의 활약은 계속 이어졌다. MLS의 FA컵 격인 US 오픈컵 4강에서도 메시는 2도움을 기록하며 마이애미를 결승에 진출시켰다. 단기간 컵대회를 지배한 메시는 9월 들어 MLS를 소화하고 있다. 내슈빌 SC전에서 연속 공격포인트 행진이 멈추기도 했지만 마이애미는 메시 효과를 통해 좀처럼 패하지 않았다.
메시와 함께 힘을 받은 마이애미는 이후 LA FC에 3-1 승리, 스포팅 KC를 3-2로 제압하며 리그에서도 연승을 달렸다. 하지만 메시가 부상으로 결장한 리그 막바지 승점 획득에 실패하면서 플레이오프행이 좌절됐다.
곧 시즌을 마칠 메시는 이달 말 발표될 프랑스풋볼 발롱도르의 유력한 수상자로 꼽힌다. 지난해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우승이 반영되는 시기라 메시의 8번째 발롱도르 수상이 강하게 점쳐진다.
만약 메시가 발롱도르를 받으면 중국행이 다음 스케쥴이 될 전망이다. 메시와 마이애미는 중국을 방문해 11월 5일 칭다오 하이뉴FC, 8일 서정원 감독의 청두 룽청과 2연전을 펼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임신까지 처리해줬는데 빨대 꽂았다고"…박수홍 父母, 사생활 충격 폭로[종합] - SPOTV NEWS
- 구준엽이 기가 막혀…"서희원 사랑해" 前남편 고백공격→욕설 라방[이슈S] - SPOTV NEWS
- 김희철 "'꽃보다 남자' F4 출연 제의받았다" 거절 이유(이십세기 힛트쏭') - SPOTV NEWS
- 임영웅 인기 어디까지…北노동자 "가장 좋아하는 가수" - SPOTV NEWS
- 써클차트 뮤직어워즈 2023, 내년 1월10일 부산 벡스코서 개최[공식] - SPOTV NEWS
- 피프티 피프티 "건강 망치며 통제 속 활동…탬퍼링 모욕 그만" - SPOTV NEWS
- 배다은 "경비원에 성폭행, 트라우마→남자·대면 대화 기피"('고딩엄빠4') - SPOTV NEWS
- [김원겸의 인사이트]'텐미닛'의 추억과 '댄스가수' 이효리의 귀환 - SPOTV NEWS
- 비비, 박찬욱 감독에 "저 절대 영화에 쓰지 마세요" 영상편지('정희') - SPOTV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