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 이종열 단장 선임 "선수 육성에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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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이종열 단장을 새로 선임했습니다.
이 신임 단장은 1991년부터 2009년까지 LG 트윈스에서 선수 생활을 한 뒤 LG 육성군 코치, 재활군 코치 등을 역임했습니다.
삼성은 2021년 kt wiz와 정규시즌 공동 1위를 차지하는 등 좋은 성적을 냈으나 지난 시즌 7위로 밀려난 데 이어 올 시즌에도 기대 이하의 성적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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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이종열 단장을 새로 선임했습니다.
이 신임 단장은 1991년부터 2009년까지 LG 트윈스에서 선수 생활을 한 뒤 LG 육성군 코치, 재활군 코치 등을 역임했습니다.
2015년부터는 야구대표팀 전력분석원, 해설위원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으며 최근에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수비 코치로 금메달 획득에 힘을 보탰습니다.
이 단장은 구단을 통해 "명문 구단에 오게 돼 기쁘고 벅차다"라며 "최근 삼성은 전력이 약해졌기에 여러 부분을 두루두루 보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선수 육성에 초점을 맞춰 지속 가능한 성적을 낼 수 있는 강팀으로 만들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삼성은 올 시즌 61승 82패 1무 승률 0.427로 일찌감치 가을야구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삼성은 2021년 kt wiz와 정규시즌 공동 1위를 차지하는 등 좋은 성적을 냈으나 지난 시즌 7위로 밀려난 데 이어 올 시즌에도 기대 이하의 성적을 올렸습니다.
YTN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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