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가을야구' 못한 삼성, 체질개선 나선다… 이종열 해설위원 '신임 단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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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절된 삼성이 단장을 교체하고 체질개선에 나선다.
16일 삼성 구단은 "이종열 SBS스포츠 해설위원을 신임 단장으로 선임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이에 삼성은 지난 15일 NC전을 끝으로 시즌을 마친 뒤 신임 단장 선임을 발표하며 변화를 선언했다.
이종열 단장은 "최고의 명문 구단인 삼성 단장을 맡게 돼 가슴이 벅차다. 삼성의 푸른 왕조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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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삼성 구단은 "이종열 SBS스포츠 해설위원을 신임 단장으로 선임했다"고 16일 발표했다.
2023 정규시즌 일정을 모두 마친 삼성은 16일 기준으로 62승1무82패를 기록하며 7위에 자리하고 있다. 지난해 역시 7위를 기록한 삼성은 2년 연속 가을야구 진출이 좌절됐다.
이에 삼성은 지난 15일 NC전을 끝으로 시즌을 마친 뒤 신임 단장 선임을 발표하며 변화를 선언했다. 지난 2016년 말부터 구단을 이끈 홍준학 단장은 7년 만에 물러났다.
이종열 신임 단장은 지난 1991년 LG에 입단해 2009년 은퇴할 때까지 한 팀에서만 뛰었다. 스위치 히터로 통산 1657경기에 출전해 1175안타를 기록했다. 뛰어난 수비력을 바탕으로 내야 전 포지션을 소화했다.
은퇴 뒤 LG에서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했고 지난 2015년부터 해설위원으로 활동했다. 각종 국제대회에서 대표팀 전력분석 업무를 담당했다. 지난 2019년 프리미어12, 2020 도쿄올림픽 그리고 올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대표팀 수비코치를 맡았다.
삼성 구단은 "공부하며 노력하는 지도자라는 평가를 받는다"며 "최신 야구 트렌드에 맞는 강한(Win) 팀, 팬들에게 사랑받는(Wow) 팀으로 만들어 줄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종열 단장은 "최고의 명문 구단인 삼성 단장을 맡게 돼 가슴이 벅차다. 삼성의 푸른 왕조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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