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흘린 이준석 “與 집단 묵언수행 저주 풀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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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3년 10월 16일 (월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장윤미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
[이용환 앵커]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의 이준석 전 대표가 오랜만에 등장을 했습니다. 오늘 오전에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는데요. 이준석 전 대표가 눈물을 흘렸습니다. 눈물을 흘렸어요. 이 지점에서 말이죠. 들어보시죠. 네. 눈물을 흘렸어요. 옆에서 손수건까지 건네주고 했는데. 글쎄요. 장윤미 변호사님 무슨 생각이 드시는지요?
[장윤미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사실 이준석 전 대표는 그 국민의힘의 대선 승리를 견인하는 데 있어서 2030, 특히 남성 유권자들의 그 표심을 많이 가지고 온 사람 아니겠습니까? 지금 눈물을 흘리는 그 맥락도 보면 채 상병의 사망과 관련해서 이것이 왜 어떠한 이유로 수사가 이렇게 이상하게 처음의 방향과는 다르게 되었는지. 이른바 ‘VIP의 격노’라는 부분과 관련해서 풀리지 않는 의문들이 있습니다. 거기에 대해서 분명히 이야기할 수 있는 부분이 있고. 저는 이번 강서구청장 선거 패배를 정말 국민의힘이 뼈아프게 되새긴다면 이것은 대통령의 국정 운영의 전반적인 기조에 대한 변화가 불가피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가는 길에는 이준석 전 대표처럼 당내에서 쓴소리를 아낌없이 던지는 정치인도 품고 가는 것이 포함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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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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