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대구·경북서 교사 55명, 임용 1년 내 교단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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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대구·경북에서 임용 후 1년 안에 스스로 교단을 떠난 교원 수가 54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문정복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임용 후 1년 이내 중도 퇴직한 교원 수는 330명으로 이 중 52명이 경북 교원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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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대구·경북에서 임용 후 1년 안에 스스로 교단을 떠난 교원 수가 54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문정복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임용 후 1년 이내 중도 퇴직한 교원 수는 330명으로 이 중 52명이 경북 교원으로 파악됐다.
이들 52명은 초등학교 19명, 중학교 11명, 고등학교 22명으로 집계됐다.
대구에서는 초등과 중등에서 각각 1명씩 2명이 1년 안에 스스로 교단을 떠났다.
최근 5년간 퇴직한 교원들을 지역별로 보면 전남이 97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경북, 경기·충북, 서울 순으로 나타났다.
문정복 의원은 "지난 2018년부터 학생 위협과 학부모 민원 등으로 교사들의 심적인 어려움이 컸으며, 교원들의 잇따른 극단적 선택 등 불거진 교권 붕괴가 있었다"면서 "교육부는 교원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교단에 설 수 있도록 교권 보호 정책을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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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이규현 기자 leekh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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