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 '효리 효과' 누릴까…광고 본편 공개하고 '브랜드 판타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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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롯데온은 가수 이효리와 함께한 '쇼핑 판타지' 광고 본편을 공개하고, 오는 12월3일까지 역대급 혜택의 '브랜드 판타지' 행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회사는 이날 쇼핑 판타지 광고를 공개한다. 해당 영상은 가수 이효리의 10년 만의 상업광고 복귀작이다. 앞서 선보인 티저 영상은 공개 2일 만에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7위에 진입했으며, 일주일 만에 조회수 270만회를 넘어섰다.

광고 본편은 전반부와 후반부 2개로 구성됐다. 전반부는 온·오프(ON·OFF) 콘셉트를 통해 이효리가 롯데온에서 환상적인 쇼핑을 경험하는 내용을 영상으로 표현했다. 후반부는 '10년 만에 광고를 찍게 되어 업계의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는 이효리'라는 캐릭터를 선보인다.

회사는 캠페인 영상 공개와 함께 브랜드 판타지 행사를 진행한다. 입생로랑, 키엘, 빈폴패밀리, 바바패밀리, 코카콜라, 레고 등 150개 브랜드가 대표로 참여했다. 행사기간 매일 3개 브랜드를 선정해 할인 및 추가 적립, 사은 증정, 단독 기획 상품 등 혜택을 선보인다.

롯데온 패션 전문관 '온앤더패션'에서는 오는 29일까지 '패션 판타지 위크'를 연다. 행사 기간에는 삼성물산, 바바더닷컴, 시야쥬 등 인기 패션 브랜드를 연중 최대 혜택으로 판매한다. 참여 브랜드에 적용할 수 있는 최대 30% 할인 쿠폰, 최대 10% 카드 즉시 할인, 무료반품 쿠폰 혜택도 제공한다.

김은수 롯데온 마케팅팀장은 "본격적인 쇼핑 판타지 광고 캠페인이 진행됨에 따라, 광고를 통해 유입된 고객이 롯데온의 프리미엄 쇼핑을 경험할 수 있도록 브랜드 판타지 행사를 기획했다"며 "이번 행사에서 차별화된 브랜드 및 상품, 혜택을 제안하니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쇼핑을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limhj@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