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 구민 대상 무료 '자동차 정비교실' 문 연다

김은미 인턴기자 2023. 10. 16.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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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가 차량 관리 비법과 기초 정비 요령을 전수하는 강좌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차량 관리에 대한 기초지식과 실습 요령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이번 자동차 정비교실을 통해 고물가시대 차량 관리비용절감 비법 체득과 더불어 안전한 운전문화가 지역사회에 정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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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자가운전자를 위한 자동차정비교실에서 강사들과 기념촬영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사진=서울 양천구 제공
[서울경제]

서울 양천구가 차량 관리 비법과 기초 정비 요령을 전수하는 강좌를 무료로 제공한다.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다음 달 5일 해누리타운 해누리홀과 양천문화회관 동측 주차장에서 ‘자가운전자를 위한 무료 자동차 정비교실’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올바른 운전문화 정착 및 안전사고 예방을 주제로 한 이번 교육은 이론지식과 정비실습으로 나눠 진행된다. 이론교육은 △자동차 구조 및 차량관리 △교통사고 및 차량고장 시 대처요령 △올바른 운전방법 등을 다룬다.

실습교육에서는 서울시자동차전문정비(Car Pos) 회원들이 강사로 나서 이론 시간에 배운 내용을 확인하고 주요장치 기능 등을 실제로 적용해 볼 예정이다. 실습 과정은 △오일 및 부동액 체크방법 △벨트류와 배터리 점검방법 △타이어 공기압 점검방법과 공기주입 방법 등이 준비돼 있다.

참가비용은 무료이며 다음 달 3일까지 선착순 250명을 모집한다. 자동차 정비교실의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교통행정과로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한편 2017년 처음 시작된 자동차 정비교실은 지금까지 총 1,733명의 수강생을 배출하며 지역사회에서 내 차를 위한 실속형 강좌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차량 관리에 대한 기초지식과 실습 요령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이번 자동차 정비교실을 통해 고물가시대 차량 관리비용절감 비법 체득과 더불어 안전한 운전문화가 지역사회에 정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은미 인턴기자 savou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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