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이·미용업소 249개소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공표

2인 1조로 업소 방문총 26개 항목 평가
녹색등급(최우수), 황색등급(우수), 백색등급(일반) 부여

[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김제시가 관내 이·미용업소(피부관리, 네일업 포함)를 대상으로 시행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공표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이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업종별로 2년마다 실시되는 것으로 2022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영업신고를 완료한 이·미용업소 총 249개소가 대상이다.

공무원 및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이 2인 1조로 업소를 방문해 일반현황, 준수사항, 권장사항, 위생상태 등 26개에 달하는 항목을 평가했다.

평가항목표의 득점점수를 100점 만점으로 환산해 90점 이상은 녹색등급(최우수), 80점 이상 90점 미만은 황색등급(우수), 80점 미만은 백색등급(일반)을 부여했다.

시 관계자는 "위생서비스 평가는 업소 간 자율경쟁 유도를 통해 공중위생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라며 "주민생활에 밀접한 장소인 만큼, 앞으로도 세심한 관리를 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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