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계란 "걸밴드 멤버들과 '가짜 사나이' 여군 편 찍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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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김계란이 걸밴드 'QWER'의 제작자로서 향후 콘텐츠 방향성에 대해 전달했다.
김계란은 16일 "대부분 사람들이 밴드에 대한 열망을 갖고 있고, 최근 국내에서 걸밴드를 거의 찾아 볼 수 없어서, 이 부분이 차별점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확신했다"며 걸밴드 결성 프로젝트 '최애의 아이들' 제작 계기를 밝혔다.
QWER은 뉴미디어 콘텐츠 스튜디오이자 김계란이 소속된 3Y코퍼레이션이 만든 '타마고 프로덕션'에서 기획·제작한 '최애의 아이들'을 통해 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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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령 인턴 기자 = 유튜버 김계란이 걸밴드 'QWER'의 제작자로서 향후 콘텐츠 방향성에 대해 전달했다.
김계란은 16일 "대부분 사람들이 밴드에 대한 열망을 갖고 있고, 최근 국내에서 걸밴드를 거의 찾아 볼 수 없어서, 이 부분이 차별점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확신했다"며 걸밴드 결성 프로젝트 '최애의 아이들' 제작 계기를 밝혔다.
QWER은 뉴미디어 콘텐츠 스튜디오이자 김계란이 소속된 3Y코퍼레이션이 만든 '타마고 프로덕션'에서 기획·제작한 '최애의 아이들'을 통해 결성됐다. '최애의 아이들'은 밴드 결성부터 데뷔 과정, 그 후의 이야기를 담아낸 성장형 콘텐츠로, 유튜브 누적조회수 2230만뷰(10월 13일 기준)를 넘어섰다.
김계란은 이번 활동 타이틀곡 '디스코드(Discord)'에 대해 "불협화음이라는 뜻으로, 서로 다른 삶을 살던 멤버들이 모여 처음 나는 소리가 불협화음이어도 괜찮으니 우리를 우리로서 보여주겠다는 당찬 노래"라고 설명했다.
또 '최애의 아이들'에 대해선 "기존에 해오던 큰 스케일의 오리지널 콘텐츠의 경우 몇 달을 준비해서 한번에 찍은 뒤 후반 작업을 통해 에피소드를 나누는 방식이었다면, '최애의 아이들'은 매주 멤버들의 성장과정과 리얼한 이야기들을 업데이트하면서 팀 결성 서사를 더욱 탄탄하게 보여준다는 차이점이 있다"고 했다.
앞으로 '최애의 아이들' 콘텐츠 방향성을 묻는 질문에는 "멤버들이 매력이 많고 성장 잠재력이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려 한다"면서 "개인적으로는 QWER 멤버들과 '가짜 사나이'의 여군 편을 같이 만들어 보면 어떨까 싶다. QWER 멤버들의 고공강하, 재미있지 않을까"라며 아이디어를 전하기도 했다.
또 그는 "나의 출발은 '피지컬 갤러리'라는 유튜브 피트니스 채널"이라며 "운동과 건강 정보에 지금도 미쳐 있고, 하루에도 영양제를 수십 개씩 먹으며 스스로 임상실험을 하고 있다. 운동 덕분에 콘텐츠 제작에도 애정을 갖게 됐다. ‘최애의 아이들’ 프로젝트를 통해 피트니스 콘텐츠에서 벗어나 더 다양하고 새로운 장르의 콘텐츠를 제작해보는 게 목표"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fuddl53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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