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문제로 다투다 지인 흉기로 찌른 30대 여성 체포

이승규 기자 2023. 10. 16. 13:1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칠곡경찰서/뉴스1

말다툼을 하다 지인을 흉기로 찌른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북 칠곡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1시 30분쯤 지인 B씨가 거주하는 칠곡군 석적읍 원룸에서 B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B씨와 원룸에서 술을 마시던 중 돈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범행 직후 112에 신고해 “내가 사람을 찔렀다”며 범행을 자백했고,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B씨가 회복하는 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를 수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