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 "모든 수단 대응해 대응"...내일 긴급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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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만에 의대 인원을 늘리는 대책이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의료계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총력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의대 정원 확대 필요성을 주장하는 사회적 요구에 맞춰 현재 진행되고 있는 협의체에서 깊이 있는 논의를 거쳐 결정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의협은 내일(17일) 오후 긴급 대표자회의를 열어 의대 정원 확대 방침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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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만에 의대 인원을 늘리는 대책이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의료계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총력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는 오늘(16일) 입장을 내고 "국가 의료 체계는 치밀한 교육 체계와 막대한 재정이 투입되는 장기적인 과제"라며 "단순 산술적인 셈법으로 접근하면 의사 양성 과정에 왜곡과 부실함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의대 정원 확대 필요성을 주장하는 사회적 요구에 맞춰 현재 진행되고 있는 협의체에서 깊이 있는 논의를 거쳐 결정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의협은 내일(17일) 오후 긴급 대표자회의를 열어 의대 정원 확대 방침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YTN 김혜은 (henis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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