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고사목 절반이 재선충병...108만 그루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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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질병으로 죽은 나무의 절반이 재선충병이 원인으로 드러나 체계적인 방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오늘 열린 산림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의원은 지난해 전체 고사목 중 재선충병 감염으로 고사한 나무 비율이 48.66%로 절반에 가까웠다고 밝혔습니다.
신 의원은 "소나무 재선충병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충분한 예산 확보를 통해 치밀한 방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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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질병으로 죽은 나무의 절반이 재선충병이 원인으로 드러나 체계적인 방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오늘 열린 산림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의원은 지난해 전체 고사목 중 재선충병 감염으로 고사한 나무 비율이 48.66%로 절반에 가까웠다고 밝혔습니다.
재선충병 감염목은 모두 106만6천 그루로 5년 전인 2018년 49만 그루와 비교해 2.2배 증가했습니다.
재선충병 피해가 늘고 있지만, 관련 방제 예산은 2021년 933억 원에서 지난해 805억 원, 내년 676억 원으로 매년 100억 원 넘게 줄어 재선충병 피해 확산이 우려됩니다.
신 의원은 "소나무 재선충병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충분한 예산 확보를 통해 치밀한 방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진두 (jd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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