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소상공인 미국 진출 지원 위해 미주한상연과 '맞손'

세종=오세중 기자 2023. 10. 16.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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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소상공인들의 미국 진출 지원에 나선다.

소진공은 현지시각으로 지난 12일 오후 2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미주한상연)와 한국 소상공인의 미국진출 지원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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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각 12일 오후 2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회장 이경철)가 소상공인 미국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황미애 상임이사,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이경철 총회장./사진=소진공 제공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소상공인들의 미국 진출 지원에 나선다.

소진공은 현지시각으로 지난 12일 오후 2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미주한상연)와 한국 소상공인의 미국진출 지원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소진공은 미국에서 10월 11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소진공 전용 제품전시관'으로 참가했으며 부대행사로서 소상공인 미국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마련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한국 소상공인 미국 진출 지원 연계·협력 △한미 통상 교류 증진을 위한 협력 △바이어 발굴 등 판로개척 지원 △정보교류 및 인적 교류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또 미주한상연이 주관하는 세미나 등 관련 행사 및 홍보를 공동으로 추진해 우리나라의 우수한 소상공인이 미국에 원활하게 진출하고 이름을 알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정보 및 인적 자원부족 등으로 미국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미주한상연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미국 진출을 원하는 우수 소상공인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오세중 기자 danoh@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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