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단 재정비 위한 결정" 최하위 키움, 김준완·이영준 등 14명 방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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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2023시즌 최하위에 머문 키움이 선수단 재정비에 나섰다.
키움은 16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투수 홍성민, 변시원, 이영준, 외야수 김준완, 박준태, 이병규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2013년 육성 선수로 NC에 입단한 김준완은 2022시즌 키움에 새 둥지를 텄다.
올 시즌 2경기 등판에 그친 그는 결국 키움 유니폼을 벗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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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2023시즌 최하위에 머문 키움이 선수단 재정비에 나섰다.
키움은 16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투수 홍성민, 변시원, 이영준, 외야수 김준완, 박준태, 이병규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또 "투수 김정인, 박주현, 오윤성, 정연제, 내야수 정현민, 이재홍, 이세호, 외야수 김신회는 육성 선수 등록을 말소했다"고 전했다.
올 시즌 키움은 정규 리그 144경기를 모두 마쳤고, 58승 3무 83패 승률 4할1푼1리의 성적을 거뒀다. 최종전을 남겨둔 9위 한화에 2경기 차로 뒤져 최하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이에 선수단 재정비에 나선 키움은 선수 14명을 방출했다.
외야수 김준완과 투수 이영준의 이름이 눈에 띈다.
2013년 육성 선수로 NC에 입단한 김준완은 2022시즌 키움에 새 둥지를 텄다. 지난 시즌 리드오프로 활약하며 111경기에 나섰지만, 올해는 입지가 줄어들어 76경기 출장에 그쳤다. 9월부터는 1군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2020시즌 25홀드을 올리며 핵심 불펜으로 활약한 이영준은 팔꿈치 부상 이후 반등에 실패했다. 올 시즌 2경기 등판에 그친 그는 결국 키움 유니폼을 벗게 됐다.
함께 방출 통보를 받은 외야수 박준태는 현역 은퇴를 결심했다. 10년의 프로 선수 생활을 마감한다.
CBS노컷뉴스 김조휘 기자 startjoy@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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