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아시아,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전용 셔틀버스 운영

출퇴근 시간대 입주민 편의성↑

DK아시아가 대한민국 첫 번째 리조트도시 ‘검암역 로열파크씨티’에서 입주민들을 위해 무료로 운행하는 셔틀버스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출퇴근 시간을 줄여주는 것은 물론이고 입주민들간 새로운 네트워크를 형성해주는 만남의 장소로도 자리 잡았다.

DK아시아 제공

검암역 로열파크시티 입주민 전용 프라이빗 셔틀버스는 지난 5일부터 출퇴근 시간대(오전 5시 30분~9시 30분, 오후 5시~9시)에 5분 간격으로 공항철도 검암역(시천교)까지 운행되고 있다. 각 단지별로 셔틀버스 3대씩, 총 6대의 셔틀버스가 운영된다. DK아시아에 따르면 하루에 1700여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다.

2단지 입주민 이용규씨(41세)는 “강남으로 출근하는데 셔틀버스 운행으로 인해 출근 시간이 30분 단축됐다”라며 “입주민 전용 프라이빗 버스로 인해 아침마다 입주민들끼리 서로 인사하며 서로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다”라고 말했다.

편리한 탑승 방식도 입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DK아시아는 LG전자와 함께 LG ThingQ 앱 내 사물인터넷(IoT) 특화 서비스를 개발해 새로운 하이엔드 플랫폼 서비스를 출시한 바 있다.

입주민들은 해당 앱을 통해 셔틀버스 QR코드 승차권을 받을 수 있다. 승차권을 버스 내 설치된 검표 단말기에 가볍게 태그(인증)하면 된다. 물론 입주민 카드를 통한 탑승도 가능하도록 했다. 이 외에도 앱에서 셔틀버스 실시간 동선도 확인할 수 있다.

1단지 입주민 김영순씨(62세)는 “다리가 불편해 검암역까지 걸어가기가 어려웠는데 5분 간격으로 무료로 셔틀버스를 운행해 주니 지하철 이용 등 대중교통 이용이 편해졌다”면서 “특히 실시간 버스동선 확인이나 QR코드를 통한 핸드폰 태그 등 앱 이용도 편리해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검암역 로열파크씨티는 지난 6월부터 입주를 시작해 현재 4805가구 중 95%가 입주를 완료한 상태다. 사업 시행자인 DK아시아를 필두로 국내 조경분야 최고인 삼성물산 에버랜드 리조트부문이 조경과 조경설계를 맡았다. 단지 관계자는 “자연과 문화와 감성을 담은 대한민국 첫 번째 리조트도시로 전무후무한 단지 내 조경시설과 커뮤니티시설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고 했다.

김정모 DK아시아 회장은 “입주민의 편의와 프라이드 그리고 최고의 상품을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사명감을 갖고 진심을 다해 조성한 만큼 로열파크씨티 브랜드가 고객들에게 인정받고 자부심으로 느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DK아시아는 오는 11월 총 2만1313가구 규모의 ‘왕길역 로열파크씨티’를 선보일 예정이다. 왕길역 로열파크씨티에서도 입주민만을 위한 프라이빗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