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유드림-와이낫미디어, ‘웹툰-영상 공동기획제작’ 업무 협약 체결
글로벌 웹툰 IP 스튜디오 ‘투유드림’은 글로벌 종합 콘텐츠 스튜디오 ‘와이낫미디어’와 웹툰·영상 공동기획제작에 대한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7일 ‘2023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ACFM) 부산스토리마켓’에서 진행된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양사는 ▲와이낫미디어의 IP ‘리얼:타임:러브’의 웹툰화 ▲투유드림의 IP ‘웨딩드레스를 벗기는 방법’의 영상화 ▲신규 IP‘데스라이더’(가제)의 웹툰 및 영상화를 공동 기획∙제작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양사가 보유한 다양한 IP와 영상화 역량을 바탕으로 사업적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협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양사는 MOU 체결을 기념하기 위해 7일 저녁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포차’에서 ‘투유드림’X’와이낫미디어’의 파티 ‘투나잇(TWO NIGHT)’을 성황리에 열었다.
투유드림의 유택근 대표는 이 자리에서 “하나의 IP가 다양한 매체와 플랫폼을 통해 확장되는 시대에서, 잘 짜여진 이야기로 인정받는 ‘투유드림’의 웰메이드 웹툰들이 더 많은 독자들에게 가닿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와이낫미디어 이민석 대표는 “그동안 ‘와이낫미디어’는‘전지적 짝사랑 시점’, ‘키스요괴’ 등 인기 웹드라마를 웹툰으로도 제작해 글로벌 히트시켰다. 이번 협약을 통해 최고의 웹툰 제작사 투유드림과 함께 웹툰과 드라마의 경계를 넘나드는 크로스미디어 IP 개발을 통해 K시리즈의 시장 확대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투유드림은 글로벌 1위 웹툰 IP 스튜디오를 목표로 누적 웹툰 IP 530 타이틀 이상을 보유하고 있으며, 200여 명 규모의 인하우스 스튜디오 및 창작자 300여 명과 파트너십을 맺고 웹툰을 제작 중이다.
현재 ‘갓 오브 블랙필드’ ‘퇴마록’ ‘막내황녀님’ ‘빌런투킬’ 등 다양한 장르의 웹툰을 일본, 중국, 북미, 유럽, 동남아를 포함한 전 세계 시장에 소개하고 있다. 또한 최근 드라마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과 웹툰‘콜로세움’의 영상화 판권 계약을 체결했으며, MOU 체결식을 진행했던 ‘2023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ACFM) 부산스토리마켓’에서도 최다 작품 선정사로 이름을 올리며 ‘영상화하기 좋은 웰메이드 웹툰 IP 및 원천 스토리 메이커’로 인정받고 있다.
와이낫미디어는 웹드라마 ‘전지적 짝사랑 시점’ ‘일진에게 찍혔을 때’ ‘리얼:타임:러브’ 등으로 뉴미디어 드라마를 주도하고 있으며, 최근 제작한 ‘청담국제고등학교’는 넷플릭스, 웨이브 등에서 스트리밍 돼 국내 넷플릭스 TV 드라마 부문 주간 순위 2위를 기록했다.
조진호 기자 ftw@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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