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민 자부심"…DK아시아, 검암 로열파크씨티 '전용 프라이빗 셔틀버스'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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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간격으로 셔틀버스가 오니 출퇴근 시간이 30분 빨라졌어요. 입주민 전용 프라이빗 버스로 인해 단지 자부심도 느껴지고 입주민과 서로 이야기할 수 있는 새로운 만남의 장소도 되어주니 버스 타는 게 기다려집니다."
DK아시아는 오는 11월 리조트특별시 총 2만1313가구 첫 시범단지인 '왕길역 로열파크씨티'를 선보이며, 이 단지에도 입주민 프라이빗 셔틀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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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5분 간격으로 셔틀버스가 오니 출퇴근 시간이 30분 빨라졌어요. 입주민 전용 프라이빗 버스로 인해 단지 자부심도 느껴지고 입주민과 서로 이야기할 수 있는 새로운 만남의 장소도 되어주니 버스 타는 게 기다려집니다."
DK아시아가 지난 5일부터 대한민국 첫 번째 리조트도시인 '검암역 로열파크씨티'에서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출퇴근 시간을 줄여주고 입주민간 네트워크를 형성해주는 만남의 장소로도 기능, 호평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업체에 따르면 셔틀버스는 출퇴근 시간대(오전 5시30분~9시30분, 오후 5시~9시) 5분 간격으로 공항철도 검암역(시천교)까지 운행된다. 각 단지별로 셔틀버스 3대씩 총 6대를 운영, 하루에만 1700여명이 탑승하는 등 운행 개시 6일 만에 1만명 넘게 탑승했다고 한다.
2단지 입주민 이용규(41)씨는 "강남으로 출근하는데 셔틀버스 운행으로 인해 출근 시간이 30분 단축됐다"며 "아침마다 주민끼리 서로 인사하며 서로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편리한 탑승 방식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DK아시아는 LG전자와 함께 LG ThinQ 앱 내 사물인터넷(IoT) 특화 서비스를 개발해 로열파크씨티즌만을 위한 새로운 하이엔드 플랫폼 서비스를 출시했다.
앱으로 손쉽게 셔틀버스 QR코드 승차권을 발행, 버스 내에 설치된 검표 단말기에 가볍게 태그(인증) 후 탑승이 가능하다. 또 어린아이와 어르신 등을 위해 입주민 카드를 통한 탑승도 가능토록 했다.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편하게 탑승할 수 있도록 실시간 버스 동선도 확인할 수 있다.
1단지 입주민 김영순(62)씨는 "다리가 불편해 검암역까지 걸어가기가 어려웠는데 5분 간격으로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해 주니 지하철 이용 등 대중교통 이용이 편해졌다"며 "특히 실시간 버스동선 확인이나 QR코드를 통한 핸드폰 태그 등 앱 이용도 편리해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 첫 리조트도시로 화제를 모은 '검암역 로열파크씨티'는 올해 6월 입주를 시작했다. 존체 4805가구 중 95%가 입주 완료한 상태다. 사업 시행자인 DK아시아를 필두로, 국내 조경분야 최고 삼성물산 에버랜드 리조트부문이 조경과 조경설계를 맡았다. 자연과 문화와 감성을 담은 시설과 커뮤니티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고 업체는 전했다.
DK아시아 김정모 회장은 "고객과의 약속을 지키는 것은 물론 입주민 편의와 프라이드 그리고 최고의 상품을 위해 지속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사명감을 갖고 진심을 다해 조성한 만큼 브랜드가 인정받고 자부심으로 느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K아시아는 오는 11월 리조트특별시 총 2만1313가구 첫 시범단지인 '왕길역 로열파크씨티'를 선보이며, 이 단지에도 입주민 프라이빗 셔틀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 단지는 전매제한 6개월에 실거주 의무가 없으며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적용된다. 세대주나 세대원에 관계없이 19세 이상 수도권 거주자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다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이 없다.
sab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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