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박팽년 유허 주민 휴식공간으로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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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는 가양동 박팽년(1417~1456) 유허를 주민 휴식공간으로 정비했다고 16일 밝혔다.
동구에 따르면 사육신으로 이름 높은 선생의 정신을 후세에 알리고 이를 통해 추모할 수 있도록 유허를 개방된 공간으로 조성하는 종합정비 사업을 벌여 최근 준공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대전시 제1호 기념물인 선생의 유허를 전면 정비해 문화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주민들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잘 가꿔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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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동구는 가양동 박팽년(1417~1456) 유허를 주민 휴식공간으로 정비했다고 16일 밝혔다.
동구에 따르면 사육신으로 이름 높은 선생의 정신을 후세에 알리고 이를 통해 추모할 수 있도록 유허를 개방된 공간으로 조성하는 종합정비 사업을 벌여 최근 준공했다.
구는 박팽년 선생 유허가 시설 미개방에 따른 문화재 관람 제한과 담장의 빗물 유출로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됨에 따라, 2020년 유허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한 뒤 올 1월부터 공사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주민들의 원활한 출입을 위해 서현문과 담장이 철거됐으며, 산책로와 벤치가 조성됐다. 유허비 보호각도 새로 정비됐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대전시 제1호 기념물인 선생의 유허를 전면 정비해 문화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주민들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잘 가꿔나가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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