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숙 첫삽' 주광덕 시장 "남양주 인구 100만 메가시티 도약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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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덕 남양주시장이 "왕숙신도시는 미래지향적으로 특화된 개발계획을 통해 1·2기 신도시와 확실하게 차별화된 자족 기능 중심의 첨단산업단지와 복합문화공간 등을 갖춘 경제‧문화 도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 시장은 원희룡 장관을 비롯한 도시계획·교통 전문교수 등과 가진 간담회를 통해 △수석대교 적기 완공 이행 △ 9호선 등 기확정된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조속한 시행 촉구 △왕숙지구와 남양주 진건지구 통합·연계를 위한 국도 46호선의 입체화(지하화) △신도시 특별계획구역의 차별화 계획 신속 수립 △상급병원 유치를 위한 기반 마련 △남양주 진건지구(첨단산업단지)의 자족 기능 확대를 위한 9호선 역사 신설 등 주요 사업들의 진행 상황을 확인했으며, 선교통 후입주 실현을 위한 광역 교통 대책의 조속한 이행을 강력히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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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뉴스1) 이상휼 기자 =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왕숙신도시는 미래지향적으로 특화된 개발계획을 통해 1·2기 신도시와 확실하게 차별화된 자족 기능 중심의 첨단산업단지와 복합문화공간 등을 갖춘 경제‧문화 도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 시장은 지난 15일 진건읍 왕숙지구 사업부지에서 국토교통부가 개최한 왕숙·왕숙2신도시 착공식에 참석해 "앞으로 GTX-B 개통, 9호선 연장 등을 포함한 3기 신도시 개발이 계획대로 이뤄지면 남양주시는 경기 동북부 최초로 인구 100만명의 메가시티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남양주는 정파적 이해관계나 세대와 지역·계층을 초월하는 협치와 신속·적극적인 진심소통을 통해 시민시장시대·갈등제로시티로 나아가고 있다"며 "왕숙신도시가 조성되는 과정에서 남양주시만의 역사와 특성을 담아내고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주 시장은 원희룡 장관을 비롯한 도시계획·교통 전문교수 등과 가진 간담회를 통해 △수석대교 적기 완공 이행 △ 9호선 등 기확정된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조속한 시행 촉구 △왕숙지구와 남양주 진건지구 통합·연계를 위한 국도 46호선의 입체화(지하화) △신도시 특별계획구역의 차별화 계획 신속 수립 △상급병원 유치를 위한 기반 마련 △남양주 진건지구(첨단산업단지)의 자족 기능 확대를 위한 9호선 역사 신설 등 주요 사업들의 진행 상황을 확인했으며, 선교통 후입주 실현을 위한 광역 교통 대책의 조속한 이행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 자리에서 주 시장은 "그간 남양주는 주거 위주의 양적 성장만을 거듭해 내세울 만한 대기업이나 첨단산업단지가 없고 양질의 일자리는 물론 문화·의료 등 각종 인프라가 부족한 상황에 놓여 있다. 사통팔달의 교통망 확충과 자족 기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원 장관 등에게 요청했다.
이에 원 장관은 "시의 요구사항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겠다.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경기주택도시공사도 적극적으로 검토해서 요구사항이 모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이한준 LH사장은 "왕숙신도시의 일자리가 풍부하고 자족 기능을 활성화 할 수 있도록 광역교통 등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수도권 3기 신도시 중 최대규모인 왕숙신도시는 올해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공사에 착공해 오는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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