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인대 부상 2번+우울증 → 이젠 케인 위협하는 공격수...'인간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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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인간 승리다.
당시 보니페이스는 십자인대 부상을 당한 상태였다.
지난 시즌까지만 해도 무명에 가까웠던 보니페이스는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인 해리 케인을 위협하고 있다.
우울증과 두 번의 십자인대 부상을 넘어 케인을 위협하는 공격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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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 장하준 기자] 그야말로 인간 승리다.
독일 매체 ‘빌트’는 15일(한국시간) 빅터 보니페이스(22, 바이엘 04 레버쿠젠)의 축구 인생을 소개했다. 보니페이스는 이번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를 넘어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공격수다.
매체에 따르면, 보니페이스는 매우 힘겨운 어린 시절을 보냈다. 고작 18살의 나이에 어머니를 하늘나라로 떠나보냈다. 당시 보니페이스는 십자인대 부상을 당한 상태였다. 이후 힘겹게 회복을 마쳤지만, 다시 한번 십자인대가 발목을 잡았다. 보니페이스는 이 두 번의 부상으로 무려 535일 동안 결장했다. 또한 벨기에 명문 중 한 팀인 클럽 브뤼헤 이적에 실패했다.
보니페이스는 인터뷰를 통해 당시 상황을 설명하며 우울증에 시달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결국 위니옹 생 질루아즈 입단에 성공했고, 올여름 레버쿠젠에 합류하며 꿈에 그리던 빅리그 무대를 밟게 됐다.
이후 거침없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번 시즌 모든 대회 10경기에 출전해 9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사비 알론소 감독의 레버쿠젠은 보니페이스의 활약에 힘입어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지난 시즌까지만 해도 무명에 가까웠던 보니페이스는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인 해리 케인을 위협하고 있다. 올여름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한 케인은 최고의 선수답게 빠르게 뮌헨 적응을 마쳤다. 분데스리가 7경기에서 8골을 넣으며 세루 기라시에 이어 리그 득점 2위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바로 아래에 리그에서 7골을 넣은 득점 공동 3위 보니페이스가 있다. 이번 시즌만 놓고 봤을 때, 케인 못지않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우울증과 두 번의 십자인대 부상을 넘어 케인을 위협하는 공격수가 됐다.
한편 두 선수를 제치고 리그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는 선수는 슈투트가르트의 세루 기라시다. 기라시는 현재 리그 13골을 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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