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욱 의원 "포스코 본사·미래연 본원, 포항에 건립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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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병원 의원(포항남구·울릉)이 16일 서울 포스코센터 앞에서 포스코 본사와 미래기술연구원 본원의 실질적인 경북 포항 건립을 촉구하며 1인 시위에 나섰다.
김병욱 의원은 이날 오전 포스코센터 앞에서 출근하는 포스코 임직원들을 향해 "포스코 핵심 인력의 수도권 집중은 포항을 비롯한 지방에 대한 역차별이자 '지방시대' 기치를 내건 윤석열 정부에 대한 정면 도전"이라며 "수소환원제철과 이차전지 등 미래첨단산업의 활성화와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설립과 성공은 포스코 사령부가 포항에 있어야만 가능하다"고 포스코 본사와 미래기술연구원 본원의 실질적인 포항 건립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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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시대 기치를 내건 윤석열 정부에 대한 정면 도전"
[포항=뉴시스]안병철 기자 = 국민의힘 김병원 의원(포항남구·울릉)이 16일 서울 포스코센터 앞에서 포스코 본사와 미래기술연구원 본원의 실질적인 경북 포항 건립을 촉구하며 1인 시위에 나섰다.
김병욱 의원은 이날 오전 포스코센터 앞에서 출근하는 포스코 임직원들을 향해 "포스코 핵심 인력의 수도권 집중은 포항을 비롯한 지방에 대한 역차별이자 '지방시대' 기치를 내건 윤석열 정부에 대한 정면 도전"이라며 "수소환원제철과 이차전지 등 미래첨단산업의 활성화와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설립과 성공은 포스코 사령부가 포항에 있어야만 가능하다"고 포스코 본사와 미래기술연구원 본원의 실질적인 포항 건립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지난 9월 성명서를 통해 "포스코 그룹 본사 포항 이전은 허울뿐인 주소 이전이며 사람과 물적 자원이 이동하는 실질적 이전은 없다. 미래기술연구원 포항 본원도 기존 시설을 리모델링하고 문패만 달아 놓았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포스코가 약속했던 그룹 본사 및 미래기술연구원 본원의 포항 이전은 꼼수 이전, 가짜 이전"이라며 "포스코의 핵심 인력과 물적 자원을 포항으로 이전해 '진짜' 포스코 그룹 본사, '진짜' 미래기술연구원 본원을 포항에 건립하라"고 밝혔다.
현재 서울 포스코센터 앞에서 1인 피켓 시위를 벌이고 있는 김의원은 포스코가 본사와 미래기술연구원 본원이 실질적인 포항 건립이 이뤄질때까지 시위를 계속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bc157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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