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종현, 방송 동료 결혼에 축의금 '4천만 원' 쾌척 [룩@차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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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 호스트 오종현이 배우 겸 진행자 린버셩에게 결혼 축의금으로 4천만 원을 전달했다.
지난 12일, 한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린버셩(39)은 오종현(61)이 결혼 전 약속을 지켰다며 관련 일화를 공개했다.
인터뷰에서 린버셩은 오종현이 4만 2천 싱가포르 달러(한화 약 4200만 원)를 결혼 축의금으로 주기로 한 약속을 지켰다고 밝혔다.
한편, 린버셩에게 거액의 축의금을 전달한 오종현은 대만에서 가장 부유한 유명인 중 한 명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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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안수현 기자] 쇼 호스트 오종현이 배우 겸 진행자 린버셩에게 결혼 축의금으로 4천만 원을 전달했다.
지난 12일, 한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린버셩(39)은 오종현(61)이 결혼 전 약속을 지켰다며 관련 일화를 공개했다. 린버셩은 최근 아내 리타와 결혼식을 성공적으로 치렀다. 이날 프로그램 '종예완흔대'을 함께 진행 중인 오종현과 출연진이 모두 참석한 것으로 전해진다.
인터뷰에서 린버셩은 오종현이 4만 2천 싱가포르 달러(한화 약 4200만 원)를 결혼 축의금으로 주기로 한 약속을 지켰다고 밝혔다. 린버셩은 "오종현이 장난을 치고 있다고 생각했다. 백지 수표가 될까 봐 걱정했는데 오종현이 약속을 지켰다. 그는 정말 백만 대만 달러를 줬다"라며 흥분 상태 말했다.
린버셩은 결혼식 다음 날 오후 12시에 호텔 방에서 체크아웃하고 오후 1시가 되기 전 은행으로 달려가 수표를 입금했다. 그는 심지어 그 거액을 현금화하는 방법에 대해 '연구'까지 했다고 강조했다.
오종현에 따르면, 린버셩에게 준 축의금은 그가 지금까지 누군가에게 준 돈 중 두 번째로 큰 액수라고 밝혔다. 또한 린버셩의 결혼식 연회는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에서 열린 45개의 테이블 석으로 이루어진 행사였으며 총 12만 7천 싱가포르 달러(한화 약 1억 2천만원)가 소요됐다고 덧붙였다.
린버셩은 오종현의 축의금으로 "손익분기점을 넘겼다"고 말했다. 이어 거액의 수표를 오종현에게 돌려줄 생각이 없느냐는 장난스러운 질문에 "아니요! 호텔 방 금고에 넣어두는 데 시간을 낭비하지 않았어요"라며 재치 있게 답했다.
한편, 린버셩에게 거액의 축의금을 전달한 오종현은 대만에서 가장 부유한 유명인 중 한 명으로 유명하다. 그의 순자산은 3천만 달러(한화 약 406억 원)으로 알려졌다.
안수현 기자 ash@tvreport.co.kr / 사진= 오종현 소셜미디어, 린버셩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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