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한 ‘먹튀’ 아르투르 “피오렌티나서 UCL 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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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 리버풀에서 '먹튀' 신세였던 아르투르가 부활의 날갯질을 펼치고 있다.
브라질 미드필더 아르투르는 이번 시즌 임대 이적으로 ACF 피오렌티나에 합류했다.
유벤투스에서 자리를 잃어 지난 시즌 리버풀로 임대 이적한 아르투르는 한 시즌 내내 부상에 시달려 1경기 출전 13분을 소화하는 데 그쳤다.
아르투르로 중원 공백을 메우려던 리버풀의 구상도 무너졌고, 리버풀은 리그 5위로 시즌을 마쳐 챔피언스리그 진출에도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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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유벤투스, 리버풀에서 '먹튀' 신세였던 아르투르가 부활의 날갯질을 펼치고 있다.
브라질 미드필더 아르투르는 이번 시즌 임대 이적으로 ACF 피오렌티나에 합류했다. 아르투르는 곧바로 주전으로 자리잡았고 리그 8경기(선발 6회)를 소화했다.
지난 시즌까지는 경기 출전조차 보기 힘든 골칫거리였다. 유벤투스에서 자리를 잃어 지난 시즌 리버풀로 임대 이적한 아르투르는 한 시즌 내내 부상에 시달려 1경기 출전 13분을 소화하는 데 그쳤다. 아르투르로 중원 공백을 메우려던 리버풀의 구상도 무너졌고, 리버풀은 리그 5위로 시즌을 마쳐 챔피언스리그 진출에도 실패했다.
건강을 되찾은 아르투르는 피오렌티나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피오렌티나는 이번 시즌 리그 8경기 5승 2무 1패 승점 17점으로 리그 4위를 달리고 있다. 시즌 초반이지만 출발이 좋다.
아르투르는 브라질 'EFE'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할 수 있다는 야망이 있다"며 각오를 다졌다.
이어 그는 "일관성을 유지하고 모든 경기를 위닝 멘탈리티로 맞서야 한다는 게 중요하다. 우리는 출발이 강했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 모든 경기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아르투르는 좋았던 시절로 돌아가려 한다. 그는 한때 바르셀로나, 유벤투스와 같은 빅클럽이 러브콜을 보낸 재능이었다. 브라질 국가대표로도 A매치 22경기를 소화하며 2019년 코파 아메리카 우승도 경험했다. 이후 부진과 부상이 겹치며 하락세가 빨랐다.
아르투르는 "브라질 국가대표에 복귀하고 싶고 그러기 위해 할 것을 안다. 피오렌티나에서 인상을 줘야 한다. 세리에 A를 이미 알고 있었기에 빨리 안착할 수 있었다. 그래도 첫 날부터 도와준 모든 동료들에게 감사하다. 또 감독과도 잘 지내고 있고 그건 아주 중요한 부분이다"고 말했다.
이어 리버풀에서 단 13분을 소화했던 지난 시즌에 대해서는 "힘들었다. 부상으로 리버풀에서 뛰지 못했다. 이제는 신체적으로 좋아졌고 동료들과 잘 지내고 우리팀 플레이스타일도 좋아한다"며 반등의 각오를 다졌다.(자료사진=아르투르)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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