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방출 후보→역전승 영웅…‘이제는 매각 의향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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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역전승을 일궈내더니 팀 내 대우도 확 바뀌었다.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16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는 이제 스콧 맥토미니(26)를 매각할 의향이 전혀 없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올여름 새로운 선수 영입을 위한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맥토미니의 매각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도 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맨유의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브렌트포드전을 포함 맥토미니가 최근 경기와 훈련에서 보여준 모습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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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기적의 역전승을 일궈내더니 팀 내 대우도 확 바뀌었다.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16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는 이제 스콧 맥토미니(26)를 매각할 의향이 전혀 없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지난 8일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치러진 브렌트포드와의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에서 브렌트포드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후반 45분까지만 해도 패색이 짙었다. 전반 26분 마티아스 옌센에게 선제골을 얻어맞은 맨유는 브렌트포드의 끈질긴 수비에 고전을 면치 못했다.
맨유의 구세주로 떠오른 선수는 맥토미니였다. 후반 42분 소피앙 암라바트 대신 교체 투입된 맥토미니는 후반 47분 디오고 달롯의 슈팅 이후 혼전 상황에서 침착한 슈팅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동점골이 끝이 아니었다. 맥토미니는 경기 종료 직전 프리킥 상황에서 해리 매과이어의 머리에 맞은 공을 재차 헤딩으로 밀어 넣으며 기적의 역전승을 완성했다.
당초 맥토미니의 활약을 예상한 사람은 많지 않다. 맥토미니는 올시즌 맨유의 잉여 자원으로 분류됐다. 리그에서 선발 출전이 2경기에 불과했다.
유력한 방출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다. 맨유는 올여름 새로운 선수 영입을 위한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맥토미니의 매각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도 했다.
역전승을 이끈 맹활약으로 상황은 완전히 바뀌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맨유의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브렌트포드전을 포함 맥토미니가 최근 경기와 훈련에서 보여준 모습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유는 또 있다. 현재 맨유에 부상자가 너무 많다. ‘데일리 스타’는 “텐 하흐 감독은 이미 부상자가 많은 상태에서 맥토미니까지 내보내면서 선수단 규모를 줄이는 위험을 감수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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