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선수가 전 세계 RB 5위? 몸값만 712억..."시메오네, 아르헨 감독의 1픽!"

신동훈 기자 2023. 10. 16.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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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우엘 몰리나는 잘 알려지진 않았지만 스페인 라리가를 넘어 전 세계 최고 라이트백으로 평가되고 있다.

언급된 다른 라이트백에 비해서 잘 알려지지 않아도 몰리나는 꾸준히 자신의 가치를 올리며 라리가를 넘어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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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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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나우엘 몰리나는 잘 알려지진 않았지만 스페인 라리가를 넘어 전 세계 최고 라이트백으로 평가되고 있다.

스페인 '아스'는 14일(한국시간) 몰리나의 몸값을 주목했다. 축구통계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라리가 선수들 가치를 업데이트했는데 몰리나는 5,000만 유로(약 712억 원)가 됐다. 이전보다 1,500만 유로(약 213억 원)가 높아졌고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로 선수들이 가득한 라리가 몸값 베스트 일레븐에도 들어갔다. 레알, 바르셀로나 제외 선수로는 유일하다.

몰리나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가장 가치가 높은 선수이기도 하다. 몰리나는 아르헨티나 국적 라이트백으로 보카 주니어스에서 성장했다. 보카에서 우디네세로 가며 유럽 진출에 성공했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2022년 아틀레티코에 입단했다. 풀백인데 윙어와 같은 공격력이 돋보였고 활동량이 매우 대단해 더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르헨티나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우승을 이끌었다. 2021 코파 아메리카 우승에도 혁혁한 공을 세운 몰리나는 8강 네덜란드전에서 득점을 터트리는 주전 라이트백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고 월드컵 트로피를 들며 리오넬 메시와 함께 영광의 순간에 있었다. 아틀레티코에서 확실한 입지를 보여주면서 가치를 높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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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는 "몰리나는 라리가 우측 풀백 최고 선수다. 주앙 칸셀루와 위치가 같고 바로 아래는 후안 포이스인데 가치가 2,500만 유로(약 356억 원)다. 유럽 상위 5위 안에 든다. 아슈라프 하키미,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리스 제임스, 벤 화이트만 몰리나 위에 있다. 몰리나는 지난 시즌 아틀레티코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소화했고 시즌 막판 4골 4도움을 기록하는 활약을 보였다. 올 시즌도 2골 2도움이다"고 조명했다.

언급된 다른 라이트백에 비해서 잘 알려지지 않아도 몰리나는 꾸준히 자신의 가치를 올리며 라리가를 넘어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선수가 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그러면서 "몸 상태만 괜찮다면 몰리나는 무조건 선발이다. 아틀레티코의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 모두 그렇게 생각한다. 매 경기 몰리나가 선발 풀타임을 소화하는 걸 볼 수 있을 것이다. 카타르 월드컵 8강전에서 네덜란드를 상대로 득점을 올린 게 몰리나 가치가 폭등한 이유가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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