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채원, 참을 만큼 참았다..."합의도, 선처도 없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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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문채원 측이 가짜 뉴스에 대한 강경 대응을 재차 강조했다.
16일 문채원의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는 "당사는 지난 3월 익명 커뮤니티에서 배우 문채원에 모욕, 명예훼손, 악의적 비방, 허위사실 유포 등 악성 게시물 작성자를 상대로 법적 대응을 공지한 다음, 이후에도 반복적으로 게시한 가해자의 증거자료를 수집하여 법무법인 서정을 통해 경찰서에 고소를 진행했다"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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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연주 기자] 배우 문채원 측이 가짜 뉴스에 대한 강경 대응을 재차 강조했다.
16일 문채원의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는 "당사는 지난 3월 익명 커뮤니티에서 배우 문채원에 모욕, 명예훼손, 악의적 비방, 허위사실 유포 등 악성 게시물 작성자를 상대로 법적 대응을 공지한 다음, 이후에도 반복적으로 게시한 가해자의 증거자료를 수집하여 법무법인 서정을 통해 경찰서에 고소를 진행했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아티스트에 대한 근거 없는 루머 게시글을 작성, 명예를 훼손하는 성명불상자 외 2명을 배우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 고소인 진술까지 마쳤다"며 "그럼에도 또 다른 가해자들이 수사가 진행되고 있음에도 익명이라는 점을 악용하여 커뮤니티에서 동일한 방식으로 모욕과 악질적인 행위를 반복하고 있어, 당사는 9월경 배우의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계속되는 가해자들에 대해 해당 게시물·댓글까지 모두 취합해 성명불상자 외12명에 대한 추가 고소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가해자의 신상을 끝까지 찾아 법의 심판을 받게 한다는 강한 의지로써, 이 과정에서 그 어떠한 합의나 선처는 없을 것임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앞서 문채원은 방송 태도 논란, 스태프 갑질, 위생관련 루머, 남자친구 사칭 등 각종 설에 휩싸였다. 문채원을 둘러싼 확인되지 않은 소문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지에서 확산했고,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한 소속사는 지난 3월 한차례 강경 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
한편, 문채원은 지난 2007년 SBS 드라마 '달려라! 고등어'로 데뷔, 드라마 '바람의 화원', '찬란한 유산', '공주의 남자', '굿닥터'를 통해 인지도를 쌓았다. 안방극장뿐만 아니라 영화 '최종병기 활', '오늘의 연애', '명당' 등 스크린에서도 활약했다.
김연주 기자 yeonjuk@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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