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가자지구 병원, 남은 연료 24시간 내 바닥날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자지구 의료 시설들의 연료 비축량이 향후 24시간 이내에 고갈될 것이라고 유엔이 경고했다고 BBC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은 웹사이트에 "예비 발전기의 가동 중단은 환자 수천 명의 생명을 위험에 빠뜨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가자지구 국경 없는 의사회에서 일하는 영국-팔레스타인계 외과 의사인 가산 아부 시타는 자신이 일하는 병원의 의료진이 충분한 장비를 가지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가자지구 의료 시설들의 연료 비축량이 향후 24시간 이내에 고갈될 것이라고 유엔이 경고했다고 BBC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은 웹사이트에 "예비 발전기의 가동 중단은 환자 수천 명의 생명을 위험에 빠뜨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번 발표는 여러 구호단체가 생필품인 연료와 물 등 인도적인 지원을 위해 가자지구 접근권을 요청한 가운데 나왔다.
앞서 가자지구 국경 없는 의사회에서 일하는 영국-팔레스타인계 외과 의사인 가산 아부 시타는 자신이 일하는 병원의 의료진이 충분한 장비를 가지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BBC에 "이 비상 상황에서 우리는 한 달 또는 한 달 반 정도의 의료품을 하루에 사용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k@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동방신기 출신' 시아준수, 女 BJ에 협박당해…8억 뜯겼다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