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희 국민의힘 사무총장…경찰 출신 TK 재선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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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국민의힘 신임 사무총장에 발탁된 이만희 의원(59·경북 영천 청도)은 경찰 출신의 TK(대구·경북) 재선 의원으로 비교적 계파 색채가 옅은 인사로 평가 받는다.
이 의원은 1963년 출생으로 경찰대를 졸업하고 고려대 정책대학원에서 행정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경북지방경찰청장, 대통령실 치안비서관, 경찰청 기획조정관, 경기지방경찰청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이후 원내부대표 겸 원내대변인 등 당직을 거쳐, 2020년 21대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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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16일 국민의힘 신임 사무총장에 발탁된 이만희 의원(59·경북 영천 청도)은 경찰 출신의 TK(대구·경북) 재선 의원으로 비교적 계파 색채가 옅은 인사로 평가 받는다.
이 의원은 1963년 출생으로 경찰대를 졸업하고 고려대 정책대학원에서 행정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1986년 치안본부(경찰청 전신) 경무과에서 근무를 시작했다
이후 경북지방경찰청장, 대통령실 치안비서관, 경찰청 기획조정관, 경기지방경찰청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5년 새누리당의 정책위원회 자문위원으로 본격적인 정치 행보를 걸었다. 2016년 20대 총선 때 경북 영천시 청도군에서 당선되면서 정계에 입문했다. 이후 원내부대표 겸 원내대변인 등 당직을 거쳐, 2020년 21대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이 의원은 일처리가 꼼꼼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21대 국회 들어 67건의 법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 성실한 의정 활동으로 '2023 대한민국 헌정대상'에서 종합평가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또 21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20·21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를 맡아 야당과의 협상을 원만하게 이끌었다.
지난 대선에서는 당시 윤석열 후보의 수행 단장을 맡았고, 김기현 대표 체제에서는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을 역임해 친윤(윤석열)계로 분류된다. 하지만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결과에 책임을 지고 물러난 친윤 핵심 인사들과 비교해 계파색이 옅다는 평가를 받는다.
사무총장은 원내대표, 정책위의장과 함께 당 주요 3역 중 하나로 당의 실무와 내년 공천 실무 등을 담당하는 중책이다. 특히 총선 공천관리위원회가 구성되면 당연직 부위원장으로 실무를 총괄하게 된다.
△1963년 경북 영천 출생 △경찰대 법학과 △고려대 정책대학원 행정학과 △경북지방경찰청장 △이명박 정부 대통령실 치안비서관 △경찰청 기획조정관 △경기지방경찰청장 △새누리당 정책위원회 자문위원 △20대·21대 국회의원 △미래통합당 원내부대표 겸 원내대변인 △윤석열 대선캠프 경북선대위원장 겸 농어촌정책본부장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여당 간사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
angela02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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