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북-러 무기 거래 정황, 실체 드러나"
엄지인 2023. 10. 16. 12:16
[정오뉴스]
미국 백악관이 공개한 북한과 러시아의 무기 거래 정황과 관련해 정부가 "전 세계를 속여 온 북한의 실체가 만천하에 드러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구병삼 통일부 대변인은 오늘 "북한은 그동안 여러 차례 러시아와의 무기 거래에 대해 부인해 왔으나 관련 정황이 속속 밝혀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하는 불법적인 무기 거래는 중단돼야 한다"며 "특히 러시아는 안보리 상임이사국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앞서 미국 백악관은 북한이 러시아와의 정상회담을 앞둔 지난달 군사 장비와 탄약을 보냈다며 위성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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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인 기자(umji@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1200/article/6533759_3617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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