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OWHC-AP 총회' 개최지…베트남 후에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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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가 2013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문화유산 국제기구인 '세계유산도시기구 아태지역사무처'가 차기 총회 개최지로 '베트남 후에시'를 확정했다.
세계유산도시기구 아태지역사무처는 지난 10일부터 나흘간 제4차 지역총회에서 회원도시 시장단 회의를 갖고, 2025년 개최하는 제5차 지역총회 개최지로 '베트남 후에시'를 의결했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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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시장 "세계유산도시 발전·보존 위해 도시 간 협력 중요"
경북 경주시가 2013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문화유산 국제기구인 '세계유산도시기구 아태지역사무처'가 차기 총회 개최지로 '베트남 후에시'를 확정했다.
세계유산도시기구 아태지역사무처는 지난 10일부터 나흘간 제4차 지역총회에서 회원도시 시장단 회의를 갖고, 2025년 개최하는 제5차 지역총회 개최지로 '베트남 후에시'를 의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개최지 결정은 후에시가 베트남 마지막 왕조인 응우옌 왕조의 수도이자 유네스코 지정 역사문화도시로서 유산보존과 활용사업에서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세계유산도시기구 아태지역사무처는 베트남 후에시가 차기 지역총회 개최를 통해 역사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보레냣 후에시장은 "경주시와 오래된 자매도시 인연을 바탕으로 차기 OWHC-AP 아태지역총회를 베트남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개최지 확정 소감을 밝혔다.
OWHC(Organization of World Heritage Cities)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한 309개 도시가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993년 모로코의 페즈에서 창립했으며, 경주시는 2013년 아시아태평양 지역사무처를 유치해 운영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세계 유산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보호를 위해 각 도시 간 협력이 매우 중요한 만큼 제5차 OWHC-AP 아태지역총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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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문석준 기자 pressmo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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