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건설현장 고령·외국인 `찾아가는 안전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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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고령의 내·외국인 건설현장 근로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현장으로 찾아가는 안전교육에 나선다.
김성도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고령 근로자에게 적합한 맞춤형 상담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외국인 근로자의 언어적, 문화적인 차이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상담과 교육을 통해 보다 나은 근로환경을 만들어 재해발생을 최소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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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고령의 내·외국인 건설현장 근로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현장으로 찾아가는 안전교육에 나선다.
시는 16일부터 서울시내 공사현장에서 하반기 찾아가는 건설현장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건설 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들 중 50대 이상 근로자가 61.8%를 차지하고, 외국인 근로자 비중도 15%에 달하는 등 고령과 외국인 근로자의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맞춤형 안전교육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하반기 교육에서는 안전 작업수칙 관련 사례별 강의, 건축, 토목 등 현장별 안전사고 유형을 보여주는 VR 가상체험을 중점으로 실시한다. 또 근로자의 고령화로 인한 안전하고를 예방하기 위해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고, 외국인 근로자들의 한국 생활적응을 돕는 일대일 상담도 마련했다.
아울러 정보 접근이 취약한 근로자들이 꼭 알아야 할 정보들을 담은 리플릿을 배포하고,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근로자 휴게시설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김성도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고령 근로자에게 적합한 맞춤형 상담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외국인 근로자의 언어적, 문화적인 차이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상담과 교육을 통해 보다 나은 근로환경을 만들어 재해발생을 최소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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