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명계 좌장' 정성호, 의대 증원 지지…"3무 정권 드디어 좋은 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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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가 추진 중인 의대 정원 확대 방안을 두고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도 지지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친명(친이재명)계 4선인 정성호 민주당 의원은 16일 페이스북에 "의대 정원 확충, 말이나 검토가 아니라 진짜 실행한다면 역대 정권이 눈치나 보다가 겁먹고 손도 못 댔던 엄청난 일을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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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윤석열 정부가 추진 중인 의대 정원 확대 방안을 두고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도 지지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친명(친이재명)계 4선인 정성호 민주당 의원은 16일 페이스북에 "의대 정원 확충, 말이나 검토가 아니라 진짜 실행한다면 역대 정권이 눈치나 보다가 겁먹고 손도 못 댔던 엄청난 일을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무능·무책임·무대책의 3무(無) 정권이 드디어 좋은 일 하나 하려는가 보다"라며 "공공의료 확대 방안 등을 보완해 분명하게 추진해서 성과를 내길 바란다. 국민들도 지지할 것"이라고 썼다.
당정은 전날 밤늦게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협의회를 열고 의대 입학 정원 수와 확대 시기를 놓고 최종 조율했다. 다만 구체적인 정원 확대 규모를 다루지는 않았다.
정치권 안팎에선 현행 3058명인 의대 정원을 4000명대로 늘리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kje13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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