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더샵 소양스타리버’ 17일 1순위 청약 접수

더샵 소양스타리버 견본주택에 몰린 인파 모습 [사진 = 포스코이앤씨]

포스코이앤씨이 오는 17일 ‘더샵 소양스타리버’의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16일 포스코이앤씨에 따르면, 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소양로2가 일원에 들어서는 해당 사업장은 지하 3층~지상 최고 26층, 11개동 총 1039가구 중 855가구(전용 ▲39㎡ 40가구 ▲59㎡ 358가구 ▲75㎡A 72가구 ▲75㎡B 150가구 ▲84㎡A 109가구 ▲84㎡B 87가구 ▲84㎡C 18가구 ▲112㎡ 21가구)를 일반에 공급한다.

일정은 이날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 1순위, 18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는 25일, 정당계약은 다음달 6~9일 체결한다.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가입기간 6개월 이상의 청약통장을 보유하고, 만 19세 이상의 춘천시 및 강원특별자치도 거주자라면 누구나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세대원이나 세대주는 물론 주택 보유수도 관계없다. 춘천시는 비규제 지역인만큼 중도금 대출 한도가 총 공급 금액의 60%까지 받을 수 있고, 분양권 전매 제한도 없다.

춘천 지역은 최근 공급부족으로 인해 새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은 편이다.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지난달부터 2025년 9월까지 2년 동안 춘천에서는 2494가구(임대 포함)가 입주할 예정이다. 2020~2022년 3년 동안 춘천에서 공급된 아파트 일반 공급 물량은 1017가구로, 이는 같은 기간 강원도 전체 일반 공급 물량(2만1814가구)의 4.7%에 불과한 수준이다.

포스코이앤씨 분양 관계자는 “춘천 소양동에서는 12년만에 선보이는 새아파트인 만큼 지역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더샵 브랜드 아파트로 효과로 청약 방법을 묻는 예비 청약자들도 많다”고 말했다.

향후 입주민들은 단지와 인접한 경춘선 춘천역을 통해 서울 용산과 청량리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서울양양고속도로 남춘천IC와 중앙고속도로 춘천IC도 가깝다. 또 강원특별자치도청 및 춘천시청, 춘천 명동거리, 강원대학교병원, 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도 지근거리에 있다.

아울러 단지 주변으로는 북한강, 봉의산, 춘천평화생태공원 등 녹지공간이 풍부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근화초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고, 춘천고와 성수고, 유봉고 등도 지근거리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