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전남형 공공산후조리원 확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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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저출산 극복과 출산 후 쾌적한 양육 서비스 환경 개선을 위해 전남형 공공산후조리원 9호점을 추가 설치한다고 16일 밝혔다.
전남도는 산후 조리시설이 없는 중·북부 군 지역을 대상으로 9호점을 공모해 교수, 의료 관계자 등의 심사를 통해 영광기독병원을 선정했다.
오종우 전남도 인구청년정책관은 "저출산 극복과 200만 인구 회복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도민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개선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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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호점 영광기독병원 선정…2026년 개원
[더팩트 | 무안=홍정열 기자] 전남도가 저출산 극복과 출산 후 쾌적한 양육 서비스 환경 개선을 위해 전남형 공공산후조리원 9호점을 추가 설치한다고 16일 밝혔다.
전남도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전남지역 출생아는 7896명(전국 3.2%)이다. 이 중 출산 후 민간병원을 포함한 도내 산후조리원 이용자는 4444명(56.3%)으로 조사됐다.
전남형 공공산후조리원 이용자는 929명(20.8%)으로 2020년(904명)과 비교해 2.8% 증가했다.
전남 공공산후조리원은 저렴한 이용료와 수준 높은 서비스, 깨끗한 시설로 도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15년 1호점 개원 이래 올해 7월 말 기준 4515명의 산모가 이용했다.
전남도는 이용률 증가 수요에 맞춰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1개소를 추가 설치한다.
전남도는 산후 조리시설이 없는 중·북부 군 지역을 대상으로 9호점을 공모해 교수, 의료 관계자 등의 심사를 통해 영광기독병원을 선정했다.
2026년 개원 목표인 9호점은 신축 건물로 추진하며, 의료기관이 5분 이내 거리에 위치해 긴급상황 대처가 가능하다.
기존에 운영 중인 공공산후조리원 5개소와 향후 4개소가 개원되면 전남 모든 지역에서 산후조리원 이용이 1시간 이내로 단축된다.
오종우 전남도 인구청년정책관은 "저출산 극복과 200만 인구 회복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도민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개선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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