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드, ESG 경영 강화한다…2005년부터 35억원 기부금 전달

박수현 기자 2023. 10. 16.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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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륨계 화학제품 업체인 유니드가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연계한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유니드는 2005년부터 올해까지 보육원 및 어린이복지재단을 통한 교육 기부, 문화유산 보존 등의 다양한 분야에 35억여원에 이르는 기부금을 전달했다.

유니드는 아동 복지 증진을 위해 2005년부터 노원구 소재 아동양육시설에 기부금과 후원 물품 전달, 체육대회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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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유니드 임직원들이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에 방문해 체육활동을 하는 모습. / 사진제공=유니드

칼륨계 화학제품 업체인 유니드가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연계한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유니드는 2005년부터 올해까지 보육원 및 어린이복지재단을 통한 교육 기부, 문화유산 보존 등의 다양한 분야에 35억여원에 이르는 기부금을 전달했다. 전체 기부금 중 15억 7천여만원은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운영됐다. 유니드의 매칭 그랜트 프로그램은 임직원이 매달 급여에서 일정 부분을 공제해 기부하면 회사도 임직원의 기부금과 동일한 금액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유니드는 단순히 기부금을 전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대면 활동을 통해 긍정적인 상호작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유니드는 아동 복지 증진을 위해 2005년부터 노원구 소재 아동양육시설에 기부금과 후원 물품 전달, 체육대회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유니드는 지난 14일에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을 방문해 아이들과 함께하는 체육대회를 진행했다. 체육대회는 후원을 받는 아동양육시설 아이들과 직접 만나 친해질 수 있는 자리로 2014년 처음 시작돼 코로나19(COVID-19) 기간을 제외하고 매년 정기적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 기간에는 트램펄린 선물, 캠핑 및 문화 활동 지원 등의 활동을 통해 후원을 이어왔다.

유니드는 다음달 말에는 서울 성북구 독거노인 가정에 연탄과 쌀, 라면 등 생필품을 직접 찾아가 전달할 예정이다. 유니드는 전국재해구호협회, 대한결핵협회, 국립중앙박물관회, 교육시설 등에 기부를 지속하고 사랑의 연탄 나르기 등 나눔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이우일 유니드 대표이사는 "기업 차원을 넘어 회사 임직원 모두가 사회적 책임에 공감하고 즐겁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연계한 ESG 경영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수현 기자 literature102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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