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마약사범 급증···"대구본부세관, 마약 전담 조직 신설 필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마약류 사범 급증에 따라 대구본부세관에 전담 조직을 만들 필요성이 제기됐습니다.
국민의힘 류성걸 의원은 10월 16일 대구본부세관 국감에서 2022년 7월부터 2023년 8월까지 19건, 모두 1억 천만 원 상당의 마약류를 적발했지만, 마약 전담 부서가 없어 관세, 외환, 지재권 등의 부서에서 마약 사건까지 맡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2023년 상반기 대구경찰청은 마약류 범죄 사범 494명을 검거했는데, 2022년 같은 기간보다 73.9% 증가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약류 사범 급증에 따라 대구본부세관에 전담 조직을 만들 필요성이 제기됐습니다.
국민의힘 류성걸 의원은 10월 16일 대구본부세관 국감에서 2022년 7월부터 2023년 8월까지 19건, 모두 1억 천만 원 상당의 마약류를 적발했지만, 마약 전담 부서가 없어 관세, 외환, 지재권 등의 부서에서 마약 사건까지 맡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2021년 마약류 수출입 범죄 수사권의 상당 부분이 검찰청에서 관세청으로 이관됐고, 적발된 마약사범 15명 가운데 8명이 외국인이라며 대응 방안을 주문했습니다.
한편 2023년 상반기 대구경찰청은 마약류 범죄 사범 494명을 검거했는데, 2022년 같은 기간보다 73.9% 증가했습니다.
Copyright © 대구M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