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논란' 서수진, 신생 소속사 손잡고 올 가을 솔로 데뷔

박상후 기자 2023. 10. 16.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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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수진
(여자)아이들 출신 서수진이 가요계 복귀를 준비 중이다.

16일 한 매체는 서수진이 신생 기획사 BRD 커뮤니케이션즈와 계약 후 올해 가을 데뷔 목표로 솔로 앨범 작업에 한창이라고 보도했다. 서수진의 솔로 데뷔는 학교 폭력 의혹 제기 이후 약 2년 8개월 만이다.

2021년 2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서수진의 학교 폭력 의혹을 제기하는 글이 게재됐다. 당시 서수진은 의혹을 전면 부인하면서 학폭 가해를 주장한 작성자 A 씨와 악플러 등을 고소했지만 경찰은 최종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이 과정에서 서수진은 소속돼 있던 (여자)아이들에서 탈퇴했고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역시 해지했다.

서수진 측은 지난해 9월 입장문을 내고 '중학생 시절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돼 경솔한 언행으로 다른 학생들과 불화가 있었지만 결코 학교 폭력에 해당하는 행위를 한 사실은 없다. 중학교 시절의 언행으로 감정적 상처를 입은 모든 분들과 서수진을 아껴 준 팬들, 실망감을 느꼈을 여러분들에게 진중한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고 사과했다.

이후 서수진은 자숙을 이어오다 올해 7월부터 개인 SNS를 개설한 뒤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나누고 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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