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동부 복합체육센터 20일 개관…11월 본격 운영

남부 폭합체육센터도 26일 개관

강원 원주시청. (뉴스1 DB)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동부 복합체육센터가 오는 20일 오후 2시 센터 2층 야외광장에서 개관식을 갖는다.

16일 원주시에 따르면 지난 4월 준공 후 현재 임시 운영 중인 원주동부 복합체육센터는 개관식을 갖고 11월 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지난 7월부터 수영장은 임시 운영하고 있다.

원주동부 복합체육센터는 총사업비 362억여 원을 들여 연면적 1만243㎡,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다. 지하 1층에는 수영장, 1층은 안내데스크, 관리사무실, 2층은 남원주건강생활지원센터 혁신분소, 치매안심센터 혁신분소, 아동돌봄원스톱통합지원센터, 스쿼시장, 3층은 학습관 반곡분관, 다목적체육관 등의 시설로 구성됐다.

임성진 원주시 체육시설사업소장은 “혁신도시 주민들의 다양한 문화·체육 수요를 충족시키고 혁신도시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원주동부 복합체육센터 운영을 본격 시작한다”며 “복합체육센터의 뜻깊은 첫걸음에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5월 준공 후 임시 운영 중인 원주남부 복합체육센터는 오는 26일 오후 2시 개관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