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열 전 농구협회장, 11월 3일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온양방씨 제1회 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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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열 전 대한민국농구협회 회장이 온양방씨 학술대회를 연다.
방 회장이 이끄는 온양방씨중앙종친회가 조선시대 노량해전(1598년) 425주년을 기념해 성균관의 후원으로, 오는 11월 3일 오후 1시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1층에서 '온양방씨 제1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방열 온양방씨중앙종친회 회장은 "역사 속 온양방씨의 역할을 학술적으로 재조명하여 조상에 대한 공경심과 후손의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학술대회를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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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열 전 대한민국농구협회 회장이 온양방씨 학술대회를 연다.
방 회장이 이끄는 온양방씨중앙종친회가 조선시대 노량해전(1598년) 425주년을 기념해 성균관의 후원으로, 오는 11월 3일 오후 1시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1층에서 ‘온양방씨 제1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온양방씨의 시조 월봉 방지 선생이 유학의 종주라는 것과, 충무공 이순신 장군을 성웅으로 이끈 스승이 그의 장인이었던 방진 보성군수라는 것 등 방씨 문중 인물들의 시대적 역할을 조명한다.
이어 지용희 서강대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임채우 국제뇌교육대학원 교수, 방효복 전 국방대 총장, 김일환 순천향대 교수, 노영구 국방대 교수의 토론도 펼쳐질 예정이다.
방열 온양방씨중앙종친회 회장은 "역사 속 온양방씨의 역할을 학술적으로 재조명하여 조상에 대한 공경심과 후손의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학술대회를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방 회장은 한국 농구계의 원로다. 연세대 출신으로 선수로 활동했고, 지도자로서 현대 농구단 감독, 기아자동차 농구단 감독 등을 지냈다. 이후 대한체육회 이사, 경원대 교수, 건동대 총장을 역임한 후 2021년까지 대한민국농구협회 회장으로 활동했다.
김인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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