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화, 시각장애인용 흰지팡이 약 1400개 전달…16년간 2만 개 이상 지원

김성훈 기자 2023. 10. 16.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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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은 16일 서울 강동구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시각장애인용 흰지팡이 제작 지원 기념식을 개최했다.

'흰지팡이의 날'(10월 15일)을 기념해 열린 이번 행사에는 백종훈 대표이사를 포함한 금호석유화학 임직원과 백은희 이사장, 백남식 관장 등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금호석유화학은 올해 1390개의 흰지팡이를 새롭게 전달했다.

지난 2008년부터 16년 동안 지원한 접이식 흰지팡이는 2만 개 이상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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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훈(왼쪽) 금호석유화학 대표가 16일 서울 강동구 한국시강장애인복지관에서 백남식 관장과 흰지팡이 후원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호석유화학 제공

금호석유화학은 16일 서울 강동구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시각장애인용 흰지팡이 제작 지원 기념식을 개최했다.

‘흰지팡이의 날’(10월 15일)을 기념해 열린 이번 행사에는 백종훈 대표이사를 포함한 금호석유화학 임직원과 백은희 이사장, 백남식 관장 등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시각장애인 피아니스트 유예인 씨의 초청 연주도 진행됐다.

금호석유화학은 올해 1390개의 흰지팡이를 새롭게 전달했다. 지난 2008년부터 16년 동안 지원한 접이식 흰지팡이는 2만 개 이상에 이른다. 점자블럭과 점자판 등을 포함하면 기증 물품은 총 3만 개에 달한다.

백 대표는 "흰지팡이가 많은 분들의 눈이 되어 어디서든 훌륭한 길잡이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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