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완등! 서채현, 리드+볼더 2관왕 등극...'여제' 김자인은 리드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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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스포츠클라이밍 간판 서채현(서울시청)이 전국체전 2관왕에 올랐다.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은 "지난 15일, 서채현이 전남 목포 목포국제스포츠클라이밍경기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산악 종목 리드-볼더 부문에서 2관왕에 올랐다"고 16일 전했다.
이번 전국체전 스포츠클라이밍 종목에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콤바인(볼더+리드) 부문 남녀 은메달을 차지한 이도현(레전드클라이밍클럽)과 서채현이 나란히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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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한국 스포츠클라이밍 간판 서채현(서울시청)이 전국체전 2관왕에 올랐다.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은 "지난 15일, 서채현이 전남 목포 목포국제스포츠클라이밍경기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산악 종목 리드-볼더 부문에서 2관왕에 올랐다"고 16일 전했다.
이번 전국체전 스포츠클라이밍 종목에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콤바인(볼더+리드) 부문 남녀 은메달을 차지한 이도현(레전드클라이밍클럽)과 서채현이 나란히 출전했다. 여기에 스피드릴레이에서 동메달을 따낸 노희주, 정지민, 최나우, 이승범, 이용수, 정용준도 출사표를 던졌다.
스포츠클라이밍 종목은 남녀 볼더링과 리드, 스피드 종목으로 열렸다. 1일차에는 남녀 리드와 볼더 예선전, 2일차에는 남녀 볼더링 준결승 및 결승, 여자 스피드 예선전, 3일차는 남자 리드 준결승 및 결승과 남자 스피드 예선 및 결승, 여자 스피드 결승이 열렸다.
남자 볼더에서는 1위 천종원(중부경남클라이밍), 2위 이도현, 3위에 김도현(풍암고등학교)이 올랐다. 이어 여자 볼더에서는 1위 서채현, 2위 노희주(부산패밀리산악회)에 이어 3위에는 김승현(노스페이스)이 이름을 올렸다.
남자 리드에서는 1위 이도현, 2위 민현빈(대구시체육회), 3위 이성수(바위클라이밍센터)가 올랐으며, 여자 리드에서는 1위 서채현에 이어 2위에 '암벽여제' 김자인(세종발자국산악회)이 올라 눈길을 끌었다. 이어 3위에는 김채영(서울신정고등학교)이 올랐다.
남자 스피드는 1위에 신은철(광주실내암벽)이 올랐으며 2위는 이승범(중부경남클라이밍), 3위는 이용수(오현등고회)가 차지했다. 마지막으로 여자 스피드는 차유진(차클라이밍)이 우승했고, 2위에 성한아름(서울신정고등학교), 3위 노희주(부산패밀리산악회)가 수상했다.
또한, 시도별 종합 순위로는 1위 서울시, 2위 광주시, 3위 경남시로 대회가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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