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단식 밭에서 작업하던 80대 숨진 채 발견…안전사고 추정

허광무 2023. 10. 16.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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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8시께 울산시 울주군 두동면의 한 밭에서 농기계로 작업하던 A(86)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인근을 지나던 환경미화원이 쓰러진 A씨를 발견해 신고했으며, 119구급대 출동 당시 A씨는 의식과 호흡이 없었다.

A씨는 이날 새벽 농기계를 이용해 밭의 흙을 뒤집는 작업을 하러 집을 나섰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계단식 밭에서 작업하던 A씨가 농기계와 함께 약 1.5m 아래로 떨어지면서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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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경찰서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16일 오전 8시께 울산시 울주군 두동면의 한 밭에서 농기계로 작업하던 A(86)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인근을 지나던 환경미화원이 쓰러진 A씨를 발견해 신고했으며, 119구급대 출동 당시 A씨는 의식과 호흡이 없었다.

A씨는 이날 새벽 농기계를 이용해 밭의 흙을 뒤집는 작업을 하러 집을 나섰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계단식 밭에서 작업하던 A씨가 농기계와 함께 약 1.5m 아래로 떨어지면서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hk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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