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고용부·경기지청과 ‘이루다! 안전 Dream의 날’ 진행

이윤화 2023. 10. 16.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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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국내 건설사가 건설현장의 안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지난 13일 호반건설의 호반써밋 화성 비봉지구 B-2블록 현장에서 진행된 '안전 Dream의 날' 행사에는 고용노동부 경기지청과 안전공단 경기지역본부, 화성시 서부권 안전관리 협의체 회원사 34개 현장소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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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경기지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참여
안전관리 시스템 및 우수 사례 공유하고 전파 목적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국내 건설사가 건설현장의 안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루다! 안전 Dream의 날 행사. (사진=호반건설)
호반건설은 시공 중인 ‘호반써밋 화성 비봉지구 B-2블록’ 공동주택 신축 공사현장에서 ‘이루다! 안전 Dream의 날’(이하 안전 Dream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은 ‘안전 Dream의 날’ 활동을 통해 관내 대규모 현장의 안전관리 시스템 및 위험성평가 우수사례를 중소·중견 규모의 건설현장에 공유하고 있다. 지난 13일 호반건설의 호반써밋 화성 비봉지구 B-2블록 현장에서 진행된 ‘안전 Dream의 날’ 행사에는 고용노동부 경기지청과 안전공단 경기지역본부, 화성시 서부권 안전관리 협의체 회원사 34개 현장소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강운경 경기지청장은 “이번 활동을 계기로 중·소규모 건설현장에서도 손쉽게 위험성평가를 도입할 수 있길 바란다”며 “관내 건설현장의 위험성평가 역량이 한층 강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들을 통해 적극 지원하여 중대재해 감소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우수 사례 발표는 호반건설의 이규재 소장이 맡았다. 이 소장은 근로자 참여중심의 위험성평가 정착을 위해 근로자와 소통을 통한 위험요소 발굴, 아차사고 개선을 위한 직·조 반장의 역할, 위험성평가 결과의 근로자 전파 중요성 등을 강조했다.

한편,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은 ‘우리현장 안전활동 우수사례’ 도서 배포, 간담회, 위험성평가 경진대회, 안전활동 공모전 등 산재예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호반건설은 안전경영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는데, 10대 건설사 중 유일하게 ‘2023년 유해·위험방지계획서 자체심사 및 확인 업체’로 지정되기도 했다.

이윤화 (akfdl34@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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